TMS 2018 학회참가

2018년 4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워싱턴 D.C. 에서 열린, APA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TMS (Technology, mind and society) 학회에 하태현 학생이 참석하여 설명가능한 인공지능에 대한 주제로 포스터 발표하였습니다.

이번에 열린 TMS 학회는 처음 열리는 학회로, APA가 주최한 융합학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심리학자들 뿐만 아니라, 컴퓨터 공학, 자연과학, 사회학자들의 융합적접근이 반영된 다양한 발표들을 들을 수 있었으며, 활발하고 자유로운 논의를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학회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주제는 인공지능, 로봇, 의인화에 관한 연구들이었습니다. 이들 주제는 최근 흐름에 맞게 다양한 학계, 산업계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으며, 새롭고 참신한 연구들이 많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발표자들의 소속 대학 중 한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본 연구실 연구원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조 연설은 Cognitive science, social robotics, social physics 에 관한 세계적 전문가들인 Cynthia Breazeal과 Alex “Sandy” Pentland (MIT), Eric Horvitz (Microsoft Research),  Justine Cassell (CMU)로 부터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조 연설은 해당 분야들의 역사적 흐름을 한 눈에 조망 해주었으며, 현재 떠오르고 있는 중요 이슈들에 대해서도 소개 해주는 의미있는 강연이었습니다.

발표한 연구 주제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발전된 연구 논문을 구상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