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CM CHI 학회 참가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ACM CHI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 2026가 스페인 Barcelona에서 개최되었습니다. CHI는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회 중 하나로, Google, Adobe, Apple, Meta 등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 아래 전 세계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연구 성과와 다학제적 논의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본 학회에서는 Human-AI Interaction, User Experience, HCI를 비롯한 다양한 사용자 중심 연구들이 폭넓게 발표되고 활발히 논의되었습니다.

우리 연구실에서도 전계원 박사과정생과 송병협, 조영인 석사과정생이 수행한 연구가 포스터 발표로 채택되어 학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전계원 박사과정생은 “Ask, Verify, Refine: A Question-Aware Multimodal XUI with Feedback-Guided Refinement for Clinical Verification” 연구를 통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연구는 의사의 ‘질문 의도’를 기반으로 맞춤형 설명을 제공하는 의료용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인터페이스를 제안합니다. 질문 의도를 분류하고 이에 적합한 설명을 제공하며, 반복적인 검증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피드백 시스템을 포함한 채팅 기반 설명 인터페이스를 설계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송병협 석사과정생의 “Proactive, But Not Creepy: Legitimacy and Disclosure Boundaries in Generative IR Assistants” 연구와 조영인 석사과정생의 “Making SDV UX Designable: A Framework for Structuring Scenarios and LLM-Assisted Expansion” 연구 역시 포스터 발표로 소개되었습니다.
송병협 석사과정생의 연구는 생성형 정보 검색 환경에서 AI의 선제적 개입이 사용자에게 수용되기 위해서는 신뢰, 프라이버시, 맥락 해석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을 밝히고, 초기 개입 시 명확한 이유 제시, 점진적 정보 공개, 맥락에 따른 개입 강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디자인 시사점을 제시합니다.

조영인 석사과정생의 연구는 Software-Defined Vehicle(SDV) 환경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사용자 행동, 맥락적 실행(contextual execution), 기술 스택(technology stack)이라는 상호 연결된 요소로 구조화하는 시나리오 설계 프레임워크를 제안합니다. 또한 해당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LLM을 활용하여 다양한 맥락 기반 UX 시나리오를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세 분과 함께 김태현 석사과정생도 참석하여 다양한 발표 및 포스터 세션에 참여해 국제적인 연구진들의 연구를 경청하고, 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외에도 5박 6일의 일정 간 다양한 발표 및 포스터세션 등의 연구 공유와 기업 세션을 통해 연구자로서 학술적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회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해주신 이상원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